산업·경제

케이뱅크 작년 순익 1천281억원…이자이익 증가에 10배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대출 증가로 불어난 이자 이익 덕에 지난해 1천28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의 10배 수준이다.1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1천281억원으로 전년(128억원)의 10배에 달했다. 직전 최대 기록인 2022년(836억원)보다도 53.2% 늘었다.지난해 말 기준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잔액은 각 28조5천700억원,

더단독 2025. 3. 11.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대출 증가로 불어난 이자 이익 덕에 지난해 1천28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의 10배 수준이다.

1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1천281억원으로 전년(128억원)의 10배에 달했다. 직전 최대 기록인 2022년(836억원)보다도 53.2%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잔액은 각 28조5천700억원, 16조2천7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 49.8%, 17.6%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이자 이익(4천815억원)은 전년(4천504억원)보다 6.9% 늘었다.

대출 갈아타기 활성화로 아파트담보대출 잔액이 급증한 덕분이다.

케이뱅크의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8조2천84억원으로 전년 말(4조9천211억원) 대비 66.8% 불어났다.

비이자이익(613억원)도 전년(338억원)보다 81.4%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 등 운용수익이 늘었고, 가상자산 시장 호조에 따른 업비트 펌뱅킹 수수료도 확대됐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0.90%로 작년 말(0.96%)보다 개선됐으나 전 분기(0.88%)보다는 높아졌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상품·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통한 고객 증가와 포트폴리오 개선, 건전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이익 실현과 건전성 관리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