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며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21개 업종 가운데 PMI가 임계점인 50을 웃돈 업종은 12개로 8월보다 4개 늘었다.
같은 달 제조업 생산지수는 51.7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올랐다. 신규주문지수는 50.5로 0.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두 지수 모두 임계점을 상회하면서 제조업 기업의 생산과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 대종상품(벌크스톡) 가격 상승 및 일부 업종의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와 출고가격지수는 모두 2개월 연속 오르면서 제조업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9월 제조업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와 출고가격지수는 각각 60.8, 54.0으로 8월보다 4.2포인트, 3.6포인트 높아졌다.
3대 중점 업종도 비교적 빠른 확장세를 이어갔다. 9월 장비 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 소비재 업종의 PMI는 각각 51.0, 52.5, 50.7을 기록해 관련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발했다.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PMI는 48.0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르며 경기 수준이 다소 개선됐다.
9월 비제조업 경기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비제조업 비즈니스활동지수는 50.2로 8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해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