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9월 중국의 전 사회 전력 사용량이 8천997억㎾h(킬로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21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산업별 전력 사용량은 1차 산업이 135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2차 산업은 5천800억㎾h로 1.7% 증가했다. 이 중 공업용 전력 사용량은 5천751억㎾h로 1.8%, 하이테크 및 장비제조업은 1천167억㎾h로 4.6% 늘었다.
3차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1천852억㎾h로 4.9% 증가했다. 이 중 배터리충전·교환 서비스업과 인터넷 데이터 서비스업의 전력 사용량은 각각 168억㎾h, 98억㎾h로 증가율은 각각 57%, 35.4%에 달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의 생활용 전력 사용량은 1천210억㎾h로 6% 줄었다.
우리창(吳立强) 중국전력기업연합회 통계·디지털인텔리전스부 주임조리는 9월 2차·3차 산업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기보다 늘면서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 증가를 이끄는 '주요 엔진' 역할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2차·3차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각각 94억8천만㎾h, 85억6천만㎾h 늘었고,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각각 86.9%, 78.5%에 달했다"며 "이는 전력 소비 증가를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생산·경영 활동의 절대적인 규모가 여전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1~9월 중국의 사회 전체 전력 누적 사용량은 8조734억㎾h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