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3분기 소비·대외무역·투자 등 분야의 고빈도 데이터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정보센터의 오프라인 소비 빅데이터를 보면 올 3분기 각종 소비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2분기 대비 0.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9월 오프라인 결제금액은 3.1% 늘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웨이잉(魏穎)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정보센터 빅데이터발전부 부주임은 "3분기 각종 소비 촉진 정책의 범위가 확대되고 강도가 높아지면서 주민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됐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주요 항구의 화물선 출항·입항 적재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1%, 0.3% 증가하며 2분기 대비 43.0%포인트, 0.7%포인트 상승했다. 그중 9월 주요 항구의 화물선 출항·입항 적재량은 53.2%, 4.5%씩 늘었다.
중국의 대외무역은 복잡하고 엄중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호조세를 유지하며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투자 측면에서는 9월 전국 신규 특별채권 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하며 8월보다 43.6%포인트 급증했다. 3분기 컴퓨팅 파워, 데이터, 네트워크 등 신형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낙찰금액은 34.2% 확대됐다.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자본 투자액은 3분기 184.1%, 9월 198.7% 급증했다.
웨이 부주임은 "3분기, 특히 9월 각종 투자 안정화 정책이 종합적으로 시행되면서 투자자금의 보장능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으며 AI 등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도 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