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크로스보더 결제 종합 서비스 플랫폼(CBETS) '수비다(數幣達)'에 중국 역내외 39개 금융기관이 직접 참여기관으로 합류하기 위해 추가 신청을 마쳤다.
최근 디지털 위안화 국제운영센터는 1차로 26개 금융기관이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9월 말 기준 중국 역내외 금융기관 39개가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CBETS는 크로스보더 무역을 겨냥해 신형 무역결제 및 투융자 서비스인 '수비다·리푸(數幣達·勵付, CBETS LIFT)'를 출시했다. 디지털 방식으로 기존 크로스보더 무역 금융의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 210여 개 국가(지역)의 사용자들은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디지털 위안화 앱(APP) 역외 버전에 가입해 월렛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을 방문한 역외 사용자들은 월렛만 충전하면 온·오프라인에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역외 사용자의 카드 결제 습관, 중국 내 QR코드 결제 환경을 고려한 화면형 하드월렛, SIM카드 결합형 하드월렛의 경우 QR코드 스캔, 터치 결제, 잔액 조회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CBETS의 사업 역량이 꾸준히 강화되면서 디지털 위안화 크로스보더 연동 측면에서도 여러 협력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결제 시스템의 상호 연동 방식에 맞춰 CBETS는 홍콩 FPS(Faster Payment System), 라오스 결제망(LAPNet)과 연동을 완료했으며,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디지털 위안화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