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6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9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베이징 서우강위안(首鋼園)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90개 국가(지역) 및 국제기구와 1천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 허니웰, 존슨앤드존슨, 지멘스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기업 473곳이 포함됐다.
올해 CIFTIS에서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서비스 무역 서밋'이 열렸다. 행사 기간 다양한 포럼과 비즈니스 매칭 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서비스 무역 서밋'에서 콘스탄티노 치웬가 짐바브웨 부통령은 CIFTIS가 회의·전시, 인프라, 디지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CIFTIS를 통해 짐바브웨가 서비스 무역 기회를 발굴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 금융, 관광, 교육, 의료 등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통신, 핀테크, 디지털·스마트 헬스케어 등 분야의 신제품과 서비스 100여 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다른 볼거리는 새롭게 마련된 해외진출 서비스 홍보 로드쇼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핵심 전시구역에서는 서비스 무역 12개 분야를 아우르는 140여 건의 혁신 사례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 스마트에이전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중국 서비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