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경제 발전 신동력 지수'가 전년 대비 12.5% 상승했다. 그중 전환·업그레이드 지수와 혁신 구동 지수가 전체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022년(100)을 기준으로 하며 2025년에는 153을 기록했다. 4개 하위 지수 모두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업그레이드 지수는 22.7% 상승한 156.8, 혁신 구동 지수는 12.9% 오른 156.3으로 총 지수에 대한 기여도는 각각 34.1%, 31.4%였다. 두 지수의 합산 기여도는 65.5%에 달했다.
네트워크 경제 지수가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전환·업그레이드 지수가 증가분의 16.7%에 그쳤던 2024년과는 대조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뤼하이치(閭海琪) 국가통계국 통계과학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됐으며 혁신의 선도적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전환·업그레이드도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
뤼 소장은 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연구개발(R&D) 경비 지출은 3조9천억 위안(약 799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확대됐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네트워크 경제 지수는 10.8% 올랐다. 뤼 소장은 디지털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장, 퀵커머스, 라이브 이커머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소비 및 거래 모델의 발전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경제 활력 지수는 4.8% 상승했다. 이에 대해 뤼 소장은 전국 통일시장 구축, 시장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개정, 생산요소 시장화 배치 추진 등 조치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