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1~7월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총투자액은 약 26조 위안(약 5천460조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부문을 제외하면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지식재산권(IP) 제품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는 것이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8%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확대됐다. 이는 전체 투자 성장률을 1.2%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업 투자는 3.3% 증가한 반면 제조업 투자와 인프라 투자는 각각 1.7%, 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국의 철도 고정자산 투자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중국 국가철로그룹에 따르면 1~7월 전국 철로 고정자산 투자액은 4천406억 위안(92조5천2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현대화된 철도 인프라 체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철도 건설 투자의 견인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